판매 급증

롯데백화점 포항점 의류매장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기능성에 디자인을 강조한 트렌치코트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포항점 의류매장에는 일교차가 큰 환절기가 시작되면서 기능성에 디자인을 강조한 트렌치코트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트렌치코트는 제1차 세계대전 당시 참호 속 영국병사가 입었던 군용 코트가 시초이며 최근에는 세련된 디자인과 기능성으로 남녀 구분 없이 패션 코디에서는 없어서는 안될 필수 아이템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3층 여성 의류 매장에서는 빈폴(49만 9천원~53만 9천원), 올리브데올리브(32만 8천원~35만 8천원), 시슬리(39만 8천원~43만 8천원) 등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이고 있다.

원피스와 함께 코디 할 때에는 무릎까지 오는 디자인을 착용하면 모던함과 빈티지한 스타일을 동시에 연출할 수 있으며 신발이나 핸드백 등 액세서리와 비슷한 톤으로 연출하게 되면 보다 멋스러움을 자랑할 수 있다. 여기에 날씨나 장소에 따라 깃을 세워 도회적인 이미지를 연출하는 것도 나만의 스타일을 꾸밀 수 있는 방법 중의 하나이다. 6층 남성 정장 매장에서도 다양한 색상과 스타일의 트랜치코트가 가을 남심을 유혹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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