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0일까지 경북식품 홍보·판로개척 극대화의 장

17일 경주세계문화엑스포공원에서 열린 제7회 경북식품박람회 개막식에서 내빈들이 박수를 치고 있다.

경북도는 17일부터 20일까지 경주 세계문화엑스포 공원에서 제 7회 경북식품박람회를 개최한다.

'700년 경북의 맛과 그리고 내일'이라는 주제로 130여개 업체가 참가하는 이번 박람회는 도내 소재 우수 식품제조·가공 중소업체들의 판로개척과 비즈니스 극대화에 초점을 맞춰 실질적인 마케팅의 장이 될 수 있도록 행사의 초점을 맞췄다.

또 경북식품의 국내외 홍보 극대화의 장이 될 수 있도록 각종 프로그램들을 특화해 구성·운영한다.

주요 행사내용으로 주제전시관·경북의 전통음식, 경북식품 명인전, 23개 시군 대표음식전시, 푸드테라피, 특별전시관, 터키음식문화소개관, 전국팔도 지짐이 소개 전시관, 경북도내 주류 특별소개관, 경북3촌 식품비즈니스관, 강·산·해가 빚은 23개 시군 우수 음식, 식품소개홍보관, 경북지역 식품연구기관, 식품안전 홍보관이 운영된다.

부대행사로 저 나트륨 경북전통요리경연대회, 채식요리 경연대회, 요리토크쇼, 터키문화공연, 체험행사·경북음식시식체험, 음식만들기, 카빙체험 등 다양한 행사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자세한 행사내용 및 관람안내는 홈페이지(gbfoodexpo.kr) 또는 박람회 사무국(053-384-7244)으로 문의를 하면 된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번 박람회는 우리 조상의 우수한 음식문화를 통해 미래의 먹거리를 조망해 보는 의미 있는 행사로 도내 농·산·어촌에서 생산되는 우수한 식품을 알리고 판로를 개척하는데 실질적이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