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 학교스포츠클럽 우승, 남자부는 준우승 달성

칠곡군 왜관읍 약동초등학교(교장 이태석)가 최근 선산체육관에서 열린 경상북도 학교스포츠클럽 핸드볼 대회에서 여자부가 우승, 남자부가 준우승을 달성해, 여자부는 경북대표로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됐다.

우승한 약동 그린나래 핸드볼 팀은 여자부가 포항 효자초와의 결승전에서 5:0으로 완승을 거두며 우승했다.

또 남자부는 강호 선산초와의 결승전에서 3:4로 아깝게 져서 남·녀 동반우승의 쾌거를 달성하지는 못지만 경기장을 가득 메운 관중들에게 감동의 선물로 많은 박수를 받았다.

이태석 교장은 "학생들의 자율 체육활동을 활성화하고 인성 함양과 체력 증진을 위해 추진해 온 약동 그린나래 핸드볼팀이 너무나 자랑스럽고, 전국대회에 나가서도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축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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