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1회 경북학생체육대회 육상사전경기가 18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대회 첫날부터 기록경신이 이어졌다.

18일 영천시민운동장에서 막올린 육상경기 첫날 구미 형곡중 이재원이 여중3년부 이재원이 36m70을 던져 지난 2012년 이우령이 세운 35m12를 갈아치웠다.

이어 포항 대흥중 하도연이 남중2년부 400m에서 53초33으로 결승선을 통과해 지난 2004년 심성보가 갖고 있던 53초42를 0.09초 앞당기며 두번째 대회신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특히 이날 경기에는 인도네시아 서자바주체육회 주마라 부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일행이 영천시민운동장을 방문, 최경용 경북육상연맹회장과 간담회가진 뒤 경기를 관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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