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지방우정청(청장 홍만표)은 대구·경북지역 우체국에서 근무할 상시계약 집배원 58명, 우체국택배원 21명 등을 공개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무기계약직인 상시계약집배원, 우체국택배원 등의 경력은 우정직 공무원인 집배원으로 임용될 때 호봉에 반영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시·군·구 총괄우체국이 개별적으로 공개채용하던 것을 올해 하반기부터 통합채용으로 전환했다.

상시계약집배원은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 제2종 소형면허 또는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면허 등을, 우체국택배원은 제1종 또는 제2종 보통운전면허 등을 소지해야 한다.

경북지방우정청은 다음 달 1일 홈페이지를 통해 서류전형 합격자를 발표하고, 11일 실기 및 면접시험을 진행할 예정이다.

지원희망자는 오는 23일부터 사흘간 경북지방우정청 인력계획과(☎ 053-940-1555)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지원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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