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립 상주도서관(관장 이영철)이 꿈과 끼를 살리는 '1318 청소년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대학 도서관 투어와 진로 진학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상주 공검중학교와 용운중학교 등 2개교 학생 35명과 담당교사 4명은 지난주 상주도서관이 운영하는 도서관 및 캠퍼스 투어 프로그램에 참가해 서울 연세대학교를 다녀왔다.

연대 도서관 투어는 참가자 전체를 2개조로 나눠 학술정보원 탐방과 학교 소개 동영상 시청 및 질의 응답, 캠퍼스 현장 투어 순으로 진행(도우미 연세대학교 홍보학생)됐다.

특히 지난달에는 중모중학교 전교생 62명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한국 잡 월드)을 실시했는데 참가자 모두가 다채로운 직업 체험을 통한 본인 성향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자신들에게 맞는 진로 진학 정보탐색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수 있는 계기가 됐다고 칭찬했다는 것.

이영철 관장은 "앞으로도 계속해 우리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진학 선택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 발굴에 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