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선린대 등 288명 대상, 군사훈련으로 극기심 배양, 올바른 국가관·역사관 확립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김해, 구미, 선린, 동주대학 등 4개 대학 288명을 대상으로 14-3기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를 실시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사관캠프를 실시했다.

지난 16일부터 3박4일간 김해, 구미, 선린, 동주대학 등 4개 대학 288명을 대상으로 14-3기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를 실시했다.

육군3사관학교는 지난 2010년부터 청소년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군에 대한 관심 제고와 올바른 이해, 장교에 대한 꿈과 비전을 키워갈 수 있도록 연중 지속 사관캠프를 개최해 오고 있다.

'화려한 제복, 절도 있는 자세, 패기 있는 행동'으로 대표되는 사관생도의 생활을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소년과 대학생들이 군에 대한 관심과 더불어 장교에 대한 꿈을 키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는 사관학교만의 차별화된 다양한 체험활동 뿐만 아니라 수준 높은 교수진의 나라사랑 교육 및 국가상징물, 지역전사 교육으로 지역학교 뿐만 아니라 전국에 있는 초·중·고·대학교 기관에서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사관학교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용(생도 생활관 체험, 애국의식, 자치제에 의한 점호·뜀걸음, 직각식사 등)하고 국립영천호국원 및 영천지구 전승비 참배, 각종 군사훈련 체험(경계, 화생방, 각개전투, 서바이벌 훈련)과 20km 행군을 반영해 극기심을 배양할 수 있도록 했다.

그동안 육군3사관학교 사관캠프는 이번 3기를 포함해 총 5개 기수로 1천700여명의 청소년 및 대학생이 참가해 올바른 국가관과 안보관, 역사관을 확립하고, 장교라는 새로운 꿈과 비전을 접해보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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