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경찰서는 22일 술을 마신 뒤 상습적으로 동네 상인에게 행패를 부리거나 돈을 갈취한 박모(52)씨를 공갈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박씨는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술에 취해 대구 남구의 음식점 등을 돌아다니며 손님을 내쫓거나 차비를 달라고 행패를 부리며 현금 4만원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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