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청맞이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 출범, 이전 기관 자매결연 등 추진

신도청 시대의 성공적인 개막을 위해 '도청맞이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가 23일 안동시청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도청맞이 범시민운동 추진위원회는 경제·언론·종교·학계 인사 중심의 민간단체와 기관·단체 등 각계각층 59명으로 구성됐다.

추진위원회는 도청맞이 범시민 분위기조성,선진시민의식 함양과 생활문화 운동, 이전 기관·단체 결연, 기관.단체 이전 지원 및 기업유치 기능을 수행한다.

먼저, 도청맞이 범시민 운동 1단계로 도청이전에 맞춰 질서, 친절, 청결, 칭찬 안동의 범시민 선진화 운동을 대대적으로 펼친다.

권영세 시장은 "도청이전은 지역발전은 물론 안동이란 도시이미지를 상승시킬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도시 인프라 못지않게 지역주민들의 생활실태가 그 도시의 이미지를 좌우할 수 있다"며 웅도 경북신도청이 성공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한국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위상에 걸맞는 선진시민의식 정착에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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