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가 차세대 리더 육성을 목표로 지난해 10월 개설해 운영해온 'POSCO-MBA'가 1년 과정을 마무리하는 집합교육에 들어갔다.

'POSCO-MBA'는 포스코가 매니저(G9) 이상 연봉제 직원을 대상으로 리더에게 필요한 기업가 정신과 경영실무 능력 배양을 목표로 개설한 교육이다.

1년 3학기제로 3개월의 학기 중에는 e러닝으로 학습하고 이어지는 방학 한 달을 활용해 e러닝 학습정리를 위해 집합교육을 해오고 있다.

e러닝과 집합교육의 단순한 결합이 아니라 e러닝 학습내용을 토대로 부족한 부분은 보충하고, 필요한 부분은 심화할 수 있도록 질의응답, 사례학습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마지막 3학기 집합교육은 지난 16일부터 10월 21일까지 포항과 광양, 서울 각 지역별로 총 14차례에 걸쳐 진행되고 있다.

집합교육에서는 e러닝으로 학습한 재무회계 이론을 바탕으로 포스코 재무제표, 애널리스트 분석자료, 사내 이슈 등을 분석·이해하는 시간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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