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농업기술센터에서 개발한 아로니아 기능성 음료.

상주시농업기술센터는 24일 아로니아작목반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소득작목인 아로니아 기능성 음료개발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

보고회에서는 그동안 연구 결과물인 시제품 시음회와 본격적인 생산 방안 마련을 위한 농업인들과의 폭넓은 토론으로 진행됐다.

센터 관계자는 "오는 10월에 연구용역이 완료되면 아로니아 재배농가에 기술을 이전해 성공적인 6차 산업화로 도약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주시는 아로니아의 재배와 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안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손호용 교수 연구팀에 용역을 의뢰해 여기서 생산된 아로니아 음료를 지난 19일 특허 출원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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