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대구 동구청서 현장설명회

한국철도시설공단 영남본부는 국유재산에 대한 민간 활용을 확대하기 위해 관내 철도 유휴부지 33개소를 대상으로 오는 29일 오후 2시 대구 동구청 대회의실에서 임대사업자 공모를 위한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에 제공되는 철도 유휴부지는 대구·경산권역 12개소, 부산·울산권역 10개소 등 총 33개소로 면적은 15만2천㎡며 도심지역의 역주변이나 선로연변 등 활용가치가 높아 임대사업자는 농산물저장고, 적치장 및 주차시설 등의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영남본부는 정부의 국유재산 관리 효율화 정책에 적극 부응하고 민간참여도를 한층 높이기 위해 현장설명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지난 5월(창원·진주권)과 7월(부산·울산권) 개최해 총 10개소(14만㎡), 약 4억원의 신규수익 창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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