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레저 문화체험행사 개최
안동병원과 안동시수난구조대는 25일 안동댐 민속박물관과 개목나루터 일원에서 제4회 수상레저 문화체험행사를 열었다. 안동댐 개목나루에 황포돛배를 띄우고 장애인과 청소년 등 200여명이 호반나들이를 즐겼다.
이날 행사는 황포돛배 나들이, 배 모형 만들기, 컬러클레이, 풍선아트, 한옥체험, 대장간 시연, 떡메치기, 안동민속박물관 등 다양한 체험과 학습프로그램으로 진행했으며 안동시장애인복지관, 안동시 지역아동센터, 주)포드림이 참여했다.
경북권역응급의료센터와 수난구조대는 관광객 익수사고를 가상한 '수상 인명구조 및 응급처치'를 특별 시연해 수상레저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와 신속한 응급치료의 중요성을 교육했다.
권부옥 안동병원 나눔365봉사단장은 "아름다운 호반에서 레저의 즐거움과 봉사의 기쁨, 문화와 역사를 학습할 수 있고, 지역의 수상레저 관광 활성과 더불어 안전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