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6시 경주시민운동장서, 엑소-K·카라·티아라 등 참가

최정상급 한류스타가 총출동하는 '2014 한류드림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오후 6시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열린다.

경북도, 경주시,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주최하고 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K-POP을 통해 전 세계인이 하나되는 축제의 장으로 지난 2010년 한국방문의해 기념 특별이벤트 사업으로 시작해 해를 거듭 할수록 인기가 절정을 이루고 있다.

이번 행사 출연진들은 엑소-K(EXO-K), 카라, 티아라, 씨스타, 포미닛, 빅스(VIXX), 시크릿, 비투비(BTOB), 블락비, 에일리, 크레용팝, 비에피(B.A.P), 포커즈, 달샤벳, 탑독, 갓세븐, 소년공화국, 베스티, 레드벨벳, 딕핑스, 헤일로, 루커스 등 국내 최정상급 아이돌 24개 팀이 참가한다.

사회는 배우 서강준, 카라 구하라, 씨스타의 다솜이 진행을 맡았으며, 관람객은 국내외 관광객을 포함해 1만3천여명 참가할 예정이며, 본 공연에 앞서 오후 5시부터는 출연 가수들의 레드카펫 입장과 포토타임이 마련돼 있다.

지난 4년간 성공적 개최에 따른 명성으로 한류드림콘서트는 그 인기를 증명하듯 스탠딩좌석 7천여석의 사전 인터넷 판매가 당일 30분만에 매진됐으며, 그라운드석은 해외 프로모션 관광객과 1박 2일 경주지역 숙박을 조건으로 한 패키지 상품으로 판매 됐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지난 '이스탄불 in 경주 2014'의 성공 개최를 통해 경북의 문화적 역량과 위상을 인정을 받았으며, 이번 행사로 경북도와 경주는 또 한번 세계를 놀라게 할 것"이라며 "K-POP과 관광을 연계해 국내외 많은 관광들에게 우리문화의 소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민들에게는 풍성한 축제의 장으로 활용해 세대와 국경을 뛰어 넘는 소통의 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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