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토관리청

부산국토관리청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영남지역 교통난 해소를 위해 올해 하반기 신규 도로설계용역사업 10건을 발주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신규 용역사업은 '기본 및 실시설계' 9건과 '건설사업관리 설계' 1건 등 총 10건이며, 총 230억원을 투입한다.

기본 및 실시설계 대상은 포항∼안동 국도건설공사 4개 구간, 경북 김천∼구미 국도건설공사 2개 구간, 경북 매전∼건천 국도건설공사 3개구간 등이다.

건설사업관리 설계구간은 국도 31호선과 35호선 청송군 현동면 개일리∼안동시 길안면 천지리 31.9㎞ 구간 등이다.

부산국토청 한 관계자는 "내실있는 도로설계 용역을 통해 교통 편의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 신규용역 발주 관련 사항은 부산국토청 홈페이지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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