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교육청 소속 전문위원들이 지난 27일 경북도교육청에서 퀴즈쇼에 사용될 문제를 출제하고 있다.

일상생활에서 일어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들을 미연에 방지하고 교육하기 위한 '2014경상북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가 오는 다음달 8일 포항과 경주 영덕, 울진, 울릉군 등 동해안권 행사를 시작으로 대단원의 막이 오른다.

11월에는 중부권, 12월에는 북부권 행사가 예정돼 있다.

박근혜 정부 들어 행정부의 이름을 '행정안전부'에서 '안전행정부'로 바꿀 정도로 안전에 대해 특별히 강조하고 있다.

특히 세월호 사건 이후 전국민의 안전의식의 고취는 당면 과제로 떠올랐다.

이에 때맞춰 경상북도, 경상북도교육청이 '경상북도 안전 골든벨 어린이 퀴즈쇼'를 개최해 어릴 때부터 안전에 대한 의식을 체득할 수 있게 프로그램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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