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의원

기획재정부의 심의를 통과한 대구지역 예산 가운데 홍지만(달서구 갑) 의원이 유치한 예산이 제일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5일 개최됐던 새누리당 대구시당 당정협의 자료에 따르면 홍 의원은 지역구인 달서구 갑 지역예산 1천523억원을 비롯해 대구에 총 2천63억원을 유치하는 성과를 보였다.

이는 대구 지역구 국회의원 12명 중 가장 많은 액수다.

홍 의원이 국비를 유치하기 위해 공을 들이는 지역 사업은 대구순환고속도로(안심~지천~성서) 건설, 대명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첨단공구산업 기술고도화 사업(예타), 로봇산업 클러스터 조성, 초광역연계 3D융합산업 육성, 분산전원 에너지 자족도시 조성사업, 스마트 클린 변속시스템 핵심부품 기술개발 등 총 7개 사업이다.

홍지만 의원은 "초선의원으로서 지역예산을 유치하는데 어려움이 많지만 지역구민을 위한 일이라면 물불 가리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며 "애초 기재부에 요구했지만 아직 받아들여지지 않은 예산에 대해서는 국회 심의과정에서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지역과 중앙의 협력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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