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정상급 K팝 스타들이 대거 참여한 '2014 한류드림페스티벌'이 28일 경주시민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돼 경주의 가을밤을 한류의 뜨거운 열기로 물들였다.

경주시·경상북도·(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가 공동 주최하고, (재)경주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행사는 신라천년의 고유문화와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관광도시 경주를 한류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에게 널리 알리고, 지역 문화관광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개최됐다.

올해 5회째를 맞은 '2014 한류드림페스티벌'은 EXO-K, 카라, 씨스타, 포미닛, VIXX, BTOB, 블락비, 에일리, 시크릿, B.A.P, 크레용팝, 티아라, 달샤벳, 탑독, 포커즈, GOT7, 베스티, 레드벨벳, 딕펑스, 헤일로, 소년공화국, 루커스, 터치, 세이예스 등 국내 정상급 아이돌 가수 24개 팀이 출연해 1만4천여명의 국내외 관람객들은 한류의 문화향기에 매료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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