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경찰서는 29일 대청마루에서 제72대 김훈찬 김천경찰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김훈찬 서장(55·사진)은 봉화 출신으로 1987년 경사 특채로 경찰에 첫 발을 딛어 경북청 작전전경계장, 경북청 청문감사담당, 대구청 정보과장, 영천경찰서장, 대구청 정보화 장비과장을 거쳐 김천경찰서장에 취임했다.
김 서장은 취임사에서 "현재 국민의 안전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적극적인 근무 자세와 훈련으로 기존 마인드를 혁신적으로 바꿔야 하며, 특히 112 총력대응체제 구축, 예방 치안, 선택과 집중, 일 잘하는 경찰관, 소통과 화합하는 경찰관이 돼야 한다"며 "직원에 대한 인사 포상 공정성, 근무 기피 부서 근무자에 대한 승진 우대, 현장조치를 존중하겠다"고 밝혔다.
가족은 부인과 1남1녀를 두고 있으며, 취미는 등산, 조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