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는 29일 경산시민회관 대강당에서 어린이집 재원아동 380명을 대상으로 일반유아 및 교사의 장애인식을 개선하기 위해 인형극 '달려라 몽키야' 여섯 번째 찾아가는 순회 공연을 실시했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흥미로워하는 인형극이라는 매개를 통해 자연스럽게 비장애 아동들이 장애친구에 대해 이해하고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함께 더불어 사는 자세를 어릴 때부터 심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달려라 몽키야' 순회교육은 지난 2일부터 25일까지 경주, 영천, 김천, 상주, 안동 등지서 5차례에 걸쳐 실시했으며, 모두 1천800여명의 어린이가 관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