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트‥프로젝트 협력체계도 구체화

유치유치활동을 위해 일본을 방문중인 김관용 경북도지사 이시카와현에서 타니모토 마사노리(谷本 正憲) 이시카와현 지사를 예방하고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일본을 방문중인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30일 이시카와현에서 투자유치활동을 펼쳤다.

김 지사는 이날 이시카와현에서 타니모토 마사노리 이시카와현 지사를 예방하고 양지역간 행정 및 경제교류와 확대와 산학연 교류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이시카와현은 역사문화적으로 산업면에서 경북과 매우 유사하며, 양 지사가 행정 관료 경험을 가진 민선 6선이라는 점에서도 친근감이 있어 이번 기회를 통해 지속적 교류가 활발히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이시카와현에는 가나자와 공대에 설립된 혁신적 융합기술 연구의 모델이 되고 있는 복합재료연구개발센터(ICC)를 탐방해 경북도에서 추진하고 있는 융복합 탄소성형 클러스트 프로젝트 협력체계도 구체화했다.

김 지사는 도레이사의 최신 합성섬유공장을 방문, 항공기 및 고부가 스포츠용 재료로 사용되는 탄소섬유복합재료 프리그레그 생산라인을 시찰해 향후 도레이첨단소재에서 구미 국가 5산업단지에 투자할 탄소섬유, 첨단IT소재산업 등에 대한 사업을 확인하고 이해와 협력을 증진하는 기회를 가졌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