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월 첫 입학식을 가진 김천혁신도시 최초의 학교인 율곡초등학교(교장 권명준)가 지난 1일 개교기념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식에는 이영우 교육감, 서한영 교육장을 비롯한 교육청 관계자, 김응규 도의원, 백성철 시의원, 율곡초 권명준 교장과 교직원, 학부모, 학생이 참석했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 기념식, 개교기념 컷팅식, 교기 게양식, 학교시설 견학, 다과회 등으로 진행됐다.

오전에는 학교운동회가 열렸으며, 식전 행사로 방과후학교 활동으로 꾸준히 실력을 다져온 사물놀이와 댄스 공연, 합창을 선보였으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이 깃든 작품 전시회도 함께 열렸다.

권명준 교장은 "여러분의 기대와 축하 속에서 문을 연 지 일곱 달이 된 현재 약 30명의 친구가 늘어나 133명이 안전한 환경과 올바른 인성교육을 중점으로 율곡이라는 공동체의식을 심어가고 있다"며 "교목인 주목처럼 수 천년동안 모교를 빛낼 인물이 나타날 것으로 기대하며 완성형이 아닌 현재진행형으로 발전해 나가는 본교의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말했다.

이영우 교육감은 "김천혁신도시와 함께 발전하는 율곡초가 바른 인성과 창의성을 겸비한 인재를 키워내는 요람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율곡초등학교는 지난 3월 3일 입학식을 갖고 7학급 133명의 학생과 교직원이 20여명이 꿈과 끼로 미래를 여는 으뜸 율곡인을 육성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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