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육 부문 주대중, 문화체육 부문 서동령, 사회복지 부문 김한욱, 산업건설 부문 신동우

왼쪽부터 주대중씨, 서동령씨, 김한욱씨, 신동우씨

2014년도 상주시민상 수상자 4명이 확정됐다.

먼저 학술교육 부문 수상자로 결정된 주대중(64)씨, 그는 함창 교육재단 이사장으로 재임하면서 고등학교 기숙사 리모델링과 함창 천마플라자 체육관 준공, 상주 상무 프로축구단 협약으로 중학교 축구부 결성 2년만에 전국 단위 대회 준우승을 차지토록 하는 등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체육 부문은 서동령(59)씨, 그는 상주시생활체육회 회장으로 재임하면서 전국 생활체육 대축전 축구 및 승마종목 유치, 생활체육 동호인클럽 축구대회 2013 경북리그 유치, 어르신 체육활동 지원사업 프로그램 보급 등 상주시 생활체육 활성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사회복지 부문은 김한욱(82)씨, 그는 무공수훈자회 상주시 지회장으로 참전유공자들의 제증명 등 수수료 감면과 의료법 개정에 따른 진료비 감면 등 참전유공자들의 사기진작 및 자긍심을 높이는데 일조했고 화서면에 의용소방대 건물을 신축해 소방장비를 지원받는데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산업건설 부문은 신동우(54)씨, 그는 (주)나노 대표이사로 1995년부터 경상대학교 신소재공학부 교수로 재직하면서 IMF시기 일자리 창출을 위해 청리산업단지 내 국내 최대 규모의 질소산화물 제거 선택적 환원 촉매 생산 공장(나노, 1999년 설립)을 건설했고 상주 상공회의소 설립 추진위원장으로 국내 71번째 상공회의소 출범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상주시민상 수상자들은 오는 12일 북천시민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개최되는 상주시민의 날 기념행사 시 시상식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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