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경북도 및 도교육청 소관 2013회계연도 결산에 대한 종합심사에 들어갔다.

이홍희(구미) 의원은 이날 안전행정국 소관 예비비지출 현황 중 '완벽한 의전추진' 민간위탁금 1억원의 지출이 예비비 사용 목적에 적정한지 여부를 추궁했다.

고우현(문경) 의원은 경북도립대가 대구경북지역 전문대 중 4군데나 선정된 정부의 전문대 육성을 위한 평가에서 떨어진 이유를 물었다.

남천희(영양) 의원은 자치행정국 소관 세입결산에서 징수결정된 약 1조4천800억원 중 미수납액이 499억원으로 과다한 사유를 따졌다.

한창화(포항) 위원장은 감사원에서 지적받은 사항들이 모두 이행되었는지를 묻고 체납액 등을 반드시 징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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