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지만 의원

홍지만 의원(달서구 갑)이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호산동 달구벌대로 일대 소방도로 사업에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했다.

그간 호산동 달구벌대로 203길 일대의 주민들은 소방도로가 정비되지 않아 화재 등의 이유로 재난 발생시 소방차 진입이 어렵다며 개선을 요구해왔다.

특히, 기존 골목길에 설치된 하수박스가 노후로 부분적인 파손현상이 발생되고 있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소방도로를 확보할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하지만 달서구는 주민들의 요구에 따라 도로건설 사업계획을 세웠지만 열악한 구 재정여건으로 공사금액을 확보하지 못 한 상태였다.

홍지만 의원은 "이번 특별교부세 7억원 확보는 장기표류 위기에 처해 있던 호산동 일대 주민들의 숙원사업을 해결하기 위한 시작이며 숙원사업 해결로 주민들의 재산과 생명을 보호하는데 크게 기여하게 됐다"며 "앞으로 부족한 부분에 대해서는 대구시를 비롯해 달서구와 충분한 협의를 거쳐 조기에 완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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