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은 안전행정부 주관의 '2014 전국마을기업박람회'에서 삼국유사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

안전행정부는 최근 올해 상반기까지 보조금을 지원한 전국 1천162개 마을기업을 대상으로 마을공동체성, 사업경쟁력, 자립가능성 등을 평가해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 등 2개 기업을 전국 최우수 마을기업으로 선정했다.

화본마을 영농조합법인은 지역내 유휴 자원(폐교)과 중앙선 간이역을 관광자원화하면서 주민 참여를 적극 유도하는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영만 군위군수는 "마을기업을 지속적으로 육성, 발전시켜 더 많은 주민들이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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