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수성 의원

교통사고 위험이 높고 상습정체로 몸살을 앓던 보문교와 구황교 북단교차로 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가 확보됨에 따라 사고 위험과 정체가 해결되고 시 재정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정수성 (경주)의원은 현재 2차로인 보문교 및 구황교 북단교차로 구간을 4차로 확장을 위한 특별교부세 10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보문교 및 구황교 북단교차로는 도로폭이 협소해 평소 상습적인 교통정체와 빈번한 교통사고로 주민들의 민원과 개선요구가 많았지만, 사업비 부족으로 사업추진에 난항을 겪어 왔으나, 이번 특별교부세로 확보함에 따라 확장공사가 본격적으로 추진됨과 동시에 경주시 재정운영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대해 정 의원은 "그동안 교통체증 등 많은 불편을 감수한 주민들을 위해서라도 빠른 시일 내에 공사가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관광객들에게 천년고도 경주의 이미지를 개선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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