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의회 김성규(오른쪽에서 세번째) 경제도시위원장을 비롯한 의원들이 지난 3일 경북도청 앞에서 집회중인 한농연 경주시연합회원들을 찾아 격려하고 있다.

경주시의회 의원들이 경북농업회생 촉구를 위해 집회를 벌이고 있는 한농연 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을 찾아 격려했다.

경주시의회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과 최덕규, 장동호, 정문락, 한현태 의원은 지난 3일 경북도청 앞에서 실시중인 한중FTA반대와 경북농업회생 촉구를 위한 집회현장을 찾아 한농연 경주시연합회 회원들을 격려했다.

이번 한농연 경북농민대회와 시군 릴레이 집회에서는 정부와 경상북도에 한중FTA반대, 무역이득공유제 조속 도입, 경북농업 경쟁력 강화 방안 및 쌀 수급 안정 대책 마련 등을 요구하고 있다.

김성규 경제도시위원장과 의원들은 "요즘 농촌현실이 빠르게 고령화하고 있는데다 내년 국내 쌀 시장 전면 개방과 한중FTA 체결 등을 앞두고 어려운 현실에 처한 만큼 앞으로 경주시의회는 지역의 농민들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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