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경북도당은 도내 2곳에서 치러지는 10·29 재보궐선거에 후보자를 공천하지 않기로 했다.

경북도당은 지난 3일 공천관리위원회를 열어 기초의원 예천 '다'선거구와 청송 '나'선거구에 대해 공천방안을 논의할 결과 무공천을 결정했다.

정수성 위원장은 "공천신청자가 없는데다 6·4 지방선거가 끝난지 겨우 4개월만에 또다시 공천으로 인한 경쟁자들간의 골이 쌓일 수 있음을 감안해 무공천하기로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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