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대 한국문화시범단이 브리야트공화국 브리야트 국립대를 방문해 한식요리 체험 등 한국문화행사를 가졌다.

경주대학교(총장 이순자) 한국문화시범단은 지난 2일, 3일 이틀 동안 러시아 내 자치국인 브리야트공화국의 수도인 울란우데에 위치한 브리야트 국립대학교에서 한국문화 행사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브리야트 국립대 총장을 비롯한 교수, 동양학부학생 및 일반 시민들이 참석한 행사에서 경주대 시범단은 한식요리와 태권도 체험행사를 열어 현지인들의 열렬한 환영과 관심을 받았다.

또한 한식요리와 태권도 시범과 품새 지도로 현지인들과 한국문화를 나누는 한마당 잔치도 열었다.

브리야트국립대 세바스챤 총장은 "지난 9월 경주대와 자매결연 시 약속한 행사가 이토록 빠르게 실현될 줄 몰랐다"며 "행사를 후원해 준 이순자 총장과 경주대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뜻 깊은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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