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온 장기 숙성 통해 숙취·트림 없어

안동시 풍산읍 회곡리의 '안동 회곡양조장(대표 권용복)'.

3대째 운영되고 있는 회곡양조장에서는 '순쌀막걸리' '순쌀 동동주' '참마 막걸리'를 생산해낸다.

일반 양조장들이 1천200~2천ℓ의 대형 발효탱크를 사용하지만, 이곳에서는 450ℓ짜리를 사용하고 발효기간도 두 배 이상 장기 숙성시키면서 최고의 품질을 내고 있다.

지난 2007년 대한민국 주류품평회 입선, 2010년 농식품부 주류품평회 대구·경북 대표 선정, 2011년 경주엑스포 소믈리에 전통주 품평회 장려상 수상 등 각종 품평회에서 맛을 인정받았다.

회곡 생막걸리는 100% 쌀로만 제조하며 6도의 저도수주로써 달지 않고 저온에서 완전히 숙성을 해 숙취나 트림이 없는 것이 장점이다.

90년동안 고유의 맛을 유지한 옛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