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지자체 유일

김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서 오는 11일까지 김천시의 각종 정보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천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제19회 부산국제영화제(이하 BIFF)에서 오는 11일까지 김천시의 각종 정보를 알리는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부산 일대(센텀시티, 해운대, 남포동)에서 개최되는 이번 BIFF에 김천시는 남포동 BIFF 광장축제에 맞춰 BIFF거리에 홍보부스를 꾸리고 지난 2일부터 시청 각 실과소 직원이 상주하며 적극적인 홍보를 펼치고 있다.

BIFF가 개최되는 부산 중구를 제외한 전국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김천시 홍보부스에는 김천혁신도시, 일반산업단지, 부항댐 오토캠핑장, 김천종합스포츠타운 등 김천의 다양한 볼거리와 다음 달부터 펼쳐지는 김천천하장사 씨름대축제 같은 행사를 홍보해 BIFF 거리를 찾은 관광객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김영박 감사홍보담당관은 "BIFF를 찾은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김천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다. 타 지자체는 시도하지 않고 유일하게 김천시가 홍보부스 운영를 운영하는데 자부심을 가지고 앞으로도 다른 지자체들보다 한발 앞서가는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보생 김천시장도 "국제적인 명성과 인지도를 자랑하는 부산국제영화제행사 기간 중 개최되는 '2014 부산 BIFF 광장축제' 홍보부스를 설치함으로써 김천혁신도시와 우리시의 관광홍보를 통한 이미지 제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제19회를 맞은 부산국제영화제는 지난 1996년 처음 막을 올리고 지속적으로 개최를 하면서 어느덧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아시아에서 가장 큰 영화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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