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자리 창출 포럼

영주시는 8일 영주 인삼박물관 소강당에서 '산림복지시설 운영인력 일자리창출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포럼에는 산림청, 유관단체 및 산림 운영인력 양성과정 교육생 등 100여명이 참석해 최근 일자리에 관한 뜨거운 관심을 나타냈다.

이번 교육은 산림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국립백두대간산림치유단지(영주)와 국립백두대간수목원(봉화) 개원에 대비해 산림복지시설 전문운영인력을 미리 양성하는데 목표를 두고 있으며 4개 과정에 180명이 참여하고 있다.

포럼은 '경상북도 산림자원과 주요정책' 이라는 주제로 경상북도 한명구 산림녹지과장으로부터 경상북도의 산림자원 확대와 일자리창출 방안 모색에 대한 주제발표가 있었다.

이어 산림청 산림복지시설사업단 황효태 시설과장, 조용기 경주대학교교수, 권오규 경북대학교교수, 우종호 송맥산림기술사 사무소장으로부터 산림복지시설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 시 관계자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시된 일자리창출 과제와 지역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고용노동부와 산림청에 산림복지시설분야 일자리창출 지원에 적극 노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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