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동시조합장선거 대비 유관기관 대책회의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은 8일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구지방검찰청 안동지청(지청장 한석리)은 제1회 동시조합장선거에 대비해 8일 선거관리위원회 및 경찰과 함께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동시 조합장선거에 대비 '기부행위 선거사범, 선거운동방법위반사범' 등에 대해 사전 예방과 단속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으며, 지위 고하·당락 여부에 관계없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해 공명정대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특히, 기부행위사범에 대해서는 배후 조종자까지 끝까지 추적해 처벌할 방침이며, 선거운동방법위반사범에 대해서도 '법과 원칙'에 따라 신속하게 수사하고, 엄정한 단속을 통해 과열·혼탁 선거를 조기에 차단한다는 방침이다.

그밖에 허위사실공표죄, 사위투표죄 등의 불법선거운동에 대하여도 엄단할 방침이다.

이에 안동지청은 선거사범 단속과 예방활동을 위해 공안전담검사, 수사관으로 구성된 전담수사반 활동을 대폭 강화하고, 선거 시기별로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키로 했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