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오후 영주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2014 영주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가 열렸다.

지난 8일 오후 6시30분 2014 영주 풍기인삼축제장 주무대에서 열린 2014 영주풍기인삼아가씨 선발대회에서 진 송주연(24·한양여대)양, 선 박지은(19·한국관광대)·진은경(23·장안대)양, 미 김윤희(23·성신여대)·이호연(24·한서대)양이 각각 선발됐다.

이날 대회는 역대 최다인 63명이 예선에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친 결과 예심을 통과한 총 21명의 본선 진출자들이 각기 아름다운 재능을 뽐내는 가운데 서원 심사위원장을 비롯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통해 2시간동안 진행됐다.

이번 선발된 인삼아가씨는 미의 사절단으로 선비의 고장 영주를 알리는 전령사가 돼 인삼을 비롯한 영주의 각종 우수한 농특산물을 국내·외 홍보하는 활동을 하게 된다.

인삼아가씨 진 송주연양은 "풍기인삼, 영주사과, 영주한우 등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홍보대사 역할을 충실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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