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어린이집연합회(회장 서동란)는 어린이들의 잠재능력개발행사인 생각쑥쑥 영재 창의캠프를 8일 청도군 국민체육센터에서 열었다.

이번 행사는 청도군 16개 어린이집 원아, 보육교사, 학부모들이 참석한 가운데 고무동력새, 에어로켓, 비누방울 만들기 등의 과학체험과 그림 퍼포먼스, 페이스페인팅 등 미술체험으로 구성해 아이들에게 신나는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

한편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소통을 통해 참여할 수 있고 감동과 재미를 주는 뮤지컬 오즈의 마법사도 선보여 아이들과 학부모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서동란 어린이집연합회 회장은 "다양한 체험놀이를 마음껏 즐기고 경험하면서 어린이들의 신체발달은 물론 과학적 호기심과 상상력, 창의력을 키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밝혔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아이들이 자유롭게 사회를 경험하고 탐험하는 것이 창의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며 앞으로 더 많은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청도군은 어린이집 운영을 위해 기능보강비, 교재교구비를 지원하고, 영유아의 창의력 개발과 보육교사의 자질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