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항곤 성주군수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2014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하고 있다.

김항곤 성주군수가 지난 8일 농협중앙회 본부 대강당에서 ‘2014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을 수상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전국 농협장 및 지방자치 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지역농업발전 선도인상은 농협중앙회가 혁신적인 농정추진을 통해 농업소득증대와 지역농업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시상하는 것이다.

김항곤 성주군수는 성주참외 명품화 사업, 성주참외 포장개선·브랜드 통일 등으로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참외재배시설 현대화를 위해 노후 시설하우스의 9m 미만 파이프를 9m 이상으로 교체하기 위한 사업에 총 635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2012년 부터 지난해 까지 총 380㏊(5천728동)의 참외 하우스 파이프를 교체해 참외농가의 생산성을 향상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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