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다문화 어울림 음식·문화축제'가 11일 오후 1시 경북 구미 동락공원에서 열린다.

이 축제는 다문화시대를 맞아 나라별 대표음식 소개, 축하공연, 전통의상 패션쇼, 민속춤 축제, 어울림마당 순으로 진행된다.

음식마당에서는 베트남 라우까우, 중국 깐풍새우 등 11개국의 음식 19종이 출품된다.

관람객은 각 나라의 전통놀이를 체험하거나 다양한 민속공예품과 악기 등을 볼 수 있다.

장흔성 구미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 대표는 "다양한 문화를 경험함으로써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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