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준현(안동경찰서 정보과)

경찰관서 소란 난동 행위, 공권력 무력화… 국민들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시각은 어떠할까?

신고출동 나간 지구대 순찰차 보닛 위를 올라가 뜀뛰기 하고, 연행돼서도 지구대 문을 발로 차는 등 난동, 포크레인으로 지구대 돌진 건물 파손, 음주단속에 항의하여 차량으로 돌진, 경찰관서로 흉기를 들고 침입하여 경찰관 피습, 폭력 신고 현장 출동 경찰관 옷이 찢어 지고, 심지어 가리침을 뱉고 행패, 국가 공권력을 상징하는 경찰에 대한 저항으로 온갖 수난을 당하고 있다. 지금도 무수히 많은 일들이 우리주변 지구대·파출소에서 비일비재하게 발생하고 있는 현실에서 그동안 우리 경찰의 대처가 미흡하지 않은지 의문이 갈 정도이다.

경찰에서는 관공서 소란난동 등 공권력에 도전하는 공무집행방해 사건에 대해 강하게 대처하고 있다.

경찰은 하루에도 수많은 살인, 강도, 강간 등 강력사건을 처리하고 있다. 이중에는 생사를 다투는 긴급한 사건이 발생하면 경찰의 모든 역량을 투입해 범인을 제압하고 검거하고 있다. 소란 난동행위 처리에 무의미한 경찰력을 쏟아 양질의 치안서비스 받아야할 선량한 국민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이들에게 무관용 원칙을 엄격하게 적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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