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 구미시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라이트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종훈 선수를 지난 10일 구미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남유진 구미시장은 2014 인천아시안게임 복싱 라이트 플라이급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신종훈 선수를 지난 10일 구미시청으로 초청해 격려했다.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열린 축하행사에는 남유진 시장, 김수조 구미시체육회 상임부회장 및 임원, 김재근 구미시 복싱협회 회장과 신종훈 선수, 신 선수의 어머니가 자리를 함께했다.

안동시 예안면에서 태어난 신종훈 선수는 7살에 아버지를 따라 구미로 이사해 광평초, 신평중(2년), 경북체육중, 경북체육고(2008년 졸업)를 거쳐 현재 복싱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다.

남유진 시장은 "구미 출신 체육인으로 세계를 향해 뛰는 신종훈 선수의 땀과 열정에 박수와 격려를 보낸다"며"이번 아시아 경기대회 금메달 획득으로 대한민국 복싱 부흥과 함께 2년 후 브라질에서 열리는 제31회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서 복싱 그랜드슬램을 달성해 달라"고 격려했다.

신종훈 선수는 지난 3일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 2014 인천AG 남자복싱 라이트플라이급(46~49㎏) 결승에서 카자흐스탄 선수 비르잔 자키포프를 3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획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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