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이 역점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스터디그룹 제안시책 경연대회에서 군청 도시환경과 스터디그룹 아그봉의 '환경기초시설 공원화사업'이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아 지난 8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14년 스터디그룹 제안시책 경연대회에는 공무원과 주민들로 구성된 27개 스터디그룹 426명(민간회원 118명, 공무원 308명)의 회원들이 지난 1년동안 공들여 발굴한 27개 제안시책 가운데 자체 예심을 거쳐 본선에 오른 15개 과제에 대해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5건의 시책이 최종 우수 작품으로 선정됐다.

이날 대회에서 최우수 작품에는 아그봉(도시환경과)의 '환경기초시설 공원화사업'이 우수상에는 상운면(매향회)의 '산림휴양도시 관광봉화 여행블로그 콘테스트'와 춘양면(봄빛찬란)의 '춘양목 휴(休)센터'가 장려상에는 봉화읍(내성천무지개 )의 '삶을 담는 공간 봉화읍 만들기'와 재정과(백지에 쓰는 봉화)의 '봉화, 정원이 있는 삶'이 각각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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