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불영사에서 개최된 사찰음식대축제에 전시된 각종 음식들이 관람객들의 침샘을 자극하고 있다.

제 6회 울진 금강송 문화향연 및 불영사 사찰음식대축제·산사음악회가 지난 11일 불영사 일대에서 개최됐다.

삼귀의와 반야심경으로 시작된 축제는 불영사 주지인 일운 스님의 환영사와 김관용 경북도지사, 강석호 국회의원, 임광원 울진군수 등의 축사와 함게 발우공양 체험이 이어졌다.

야생화 심기체험과 전통도자전 및 사진전, 다도시음 등 다양한 전시와 더불어 가수 태진아와 이루, 소프라노 한영희 등 각양각색의 음악이 산사에 울려퍼졌다.

이밖에도 오신채를 사용하지 않은 다양한 사찰음식과 산사의 운치를 느낄 수 있는 비경들은 관람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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