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

경상북도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만든 '2014 경북대표 경주청소년 어울림마당' 행사가 지난 11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앞에서 폐회식과 함께 청소년문화 대향연의 막을 내렸다.

이날 폐회식에는 체험마당(만화그리기, 공예만들기 등)과 공연마당(노래, 춤 등)을 비롯해 활동 우수동아리들의 시상 등 다양하고 창의적인 청소년문화의 한마당이 '제42회 신라문화제'와 함께 펼쳐졌다.

지난 2008년 여성가족부에서 경주 황성공원 일원을 '경상북도 대표 경주 청소년어울림마당'으로 지정하고 상설무대를 설치해 올해로 7년째 경주시 청소년수련관에서 지역 청소년과 관련 전문가, 단체, 기관 등과 연계·협력해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한 달에 1~2회 청소년문화의 대향연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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