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원 의원

새누리당 김재원 국회의원(군위·의성·청송군)은 안전행정부로부터 특별교부세 27억원을 확보해 지역 숙원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고 지난 13일 밝혔다.

김 의원이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의성군 점곡·단촌 노후관교체 사업 7억원, 군위군 춘산3교 개체공사비 10억원, 청송군 국민체육센터 건립공사비 5억원, 청송군 기곡 위험도로 확포장 공사비 5억원 등 총 27억원 규모이다.

김재원 국회의원은 군위·의성·청송 3개 군에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로 지난 해 119억원, 올해 6월에는 2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의성군 점곡·단촌 노후관 교체 사업에 특별교부세 7억원 지원으로 점곡면과 단촌면 일대 노후 상수관 교체 시기가 앞당겨져 1천599가구 3천16명의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위군 부계면 춘산리의 춘산3교는 노후화된 잠수교로서 홍수 시 통행이 제한되어 왔고 슬라브 균열과 처짐 현상으로 대형사고의 위험이 있었으나, 특별교부세 10억원 확보로 45개 건물과 농경지 15ha가 수혜를 받을 전망이다.

청송군 국민체육센터는 지역 내 생활체육을 활성화하고 각종 대회나 전지훈련을 유치로 지역경제도 활성화하기 위해 추진되는 사업으로, 연면적 3천735.36㎡ 규모로 국비 32억원, 군비 48억원, 총 80억원을 투자하여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특별교부세 5억원 확보로 사업 추진이 빨라질 전망이다.

청송군 진보면 기곡리 도로 확·포장사업은 총사업비 5억6천만원 중 5억원을 국비로 확보하면서, 위험도로를 개선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농수산물 수송 여건 개선으로 주민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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