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험 판매

경북농협은 마늘과 원예시설물 및 작물에 대한 농작물재해보험을 판매한다.

원예시설물 및 시설작물은 다음달 28일까지 가입 가능하며, 난지형 마늘(남도,대서)은 오는 24일까지 판매한다.

한지형 마늘(의성)은 다음달 3일부터 21일까지 전국의 지역농협에서 가입할 수 있다.

농업용 시설물은 단동·연동하우스, 유리온실이 해당되며, 시설작물로 수박, 딸기, 오이, 토마토, 참외, 풋고추, 호박, 국화, 장미는 전국에서 가입 가능하다.

다만 멜론, 파프리카, 상추, 부추, 시금치, 가지, 배추, 파 등 일부 시설작물은 경북지역에선 고령, 상주, 성주, 예천, 군위, 칠곡, 김천, 안동, 포항, 경주, 영덕, 구미, 의성에서만 가입 가능하다.

보장대상재해는 자연재해, 조수해, 화재(원예시설은 특약)등의 재해는 주계약으로 보상받을 수 있다.

마늘은 보험가입금액이 300만원 이상인 농가가 대상이며, 원예시설의 경우에는 단동 1천㎡, 연동하우스 400㎡ 이상이면 가입 가능하고, 유리온실의 경우에는 면적에 관계없이 가입 가능하다.

농협손해보험 이성곤 경북지역총국장은 "농작물은 자연재해에 치명적이므로 농가에서는 총 보험료의 25% 이하의 적은 보험료 부담으로 재해위험을 대비할 수 있는 제도인 농작물 재해보험을 가입해 재해로 인한 농가의 피해를 최소화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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