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학연클러스터 구축, 자족도시 발전 견인 기대

14일 열린 김천혁신도시 내 산학연유치지원센터 기공식에서 김관용 경북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등이 시삽을 하고 있다.

경북김천혁신도시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기공식이 14일 경북혁신도시 내 산학연 유치지원센터 공사현장에서 열렸다. 관련기사 2면

이날 기공식에는 김관용 경북도지사, 박보생 김천시장, 김병철 김천시의회의장, 이전공공기관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산학연유치지원센터는 6천749㎡의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11만328㎡의 규모로, 총사업비 241억원(국비 100억원·도비 105억원·시비 36억원)으로, 지난해 3월 김천시에서 부지매입, 5월 건축설계공모를 거쳐 올해 8월 공사착수해 내년 10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곳 센터는 한국건설관리공사 및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임차청사를 제공하고, 김천고용센터, R&D센터, 회의실 등 각종 업무지원시설이 입주하게 되며, 주요기능으로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용지 내 기업, 대학, 연구시설 등 유치를 통해 혁신도시가 자족도시로 발전하는 견인차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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