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두호초등학교 학생들이 제2회 두호 STEAM 축제에서 준비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다.

포항 두호초등학교(교장 김해수)가 지난 15일부터 3일 동안 운동장 일대에서 지난해에 이어 학생들의 꿈과 끼를 키우기 위해 '제 2회 두호 STEAM축제'를 열었다.

학부모 70여명 등이 1일 교사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각종 프로그램으로 재미와 함께 문제 해결력과 창의력을 한층 더 키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두호초는 풍선기구 띄우기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과학마술 등 공연, 교내하모니카대회, 바자회 등을 함께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김해수 교장은 "학생들이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이 됐다"면서 "바쁜 시간을 쪼개 1일 교사로 참여해 준 학부모들에게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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