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부터 5일간 공동 운영

2015 세계물포럼 조직위원회는 세계물포럼 개최지인 대구시·경북도와 함께 20∼24일을 '2015 세계물포럼 기념주간'으로 지정,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세계물포럼의 인지도를 높이고 물의 가치를 일깨우기 위해 다채로운 물 관련 행사가 열린다.

22∼24일 대구 엑스코에서는 물 전문가인 워터 코디네이터가 개인의 기호나 건강에 맞춰 적절한 물을 추천하고 시음하는 '워터 테이블'이 운영된다.

서울역에 설치됐던 물 나눔 자판기는 경주(20∼21일 호텔 현대)와 대구(22일∼11월 1일 엑스코)로 옮겨와 운영된다.

물 나눔 자판기는 외벽에 지구촌 물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메시지가 적힌 자판기로, 판매액은 해외 빈곤국가 식수 지원사업에 쓰이게 된다.

또 대구의 정수·하수 처리시스템을 체험하는 '수돗물 체험 및 시설 투어'(23∼24일 대구 엑스코 물 산업전 등), 경주 국제 물 포럼(20∼22일 호텔 현대) 등도 마련된다.

온라인(www.facebook.com/wwaterforum7)에서는 '물 절약 게임'(14∼31일)도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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