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리 캠프 호응

경북영광학교에서 무지개예술단 10개팀이 참가한 2014 제5회 무지개예술단 동아리 캠프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영천시 북안면에 소재한 경북영광학교에서 무지개예술단 10개팀이 참가한 2014 제5회 무지개예술단 동아리 캠프를 개최해 호응을 얻었다.

영광학교 무지개 예술단은 지난 2010년 창단이래 해외 초청 공연 및 음반 제작은 물론 세계 장애인예술문화축제 참가, 경상북도 장애인의 날 기념식 초청 공연, 전국장애인체전 초청 공연, 장애인식개선을 위한 각종 콘서트 초청 공연 등 매년 30회 이상의 국내·외 초청 공연과 정기 공연을 개최하고 있다.

특히 2012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 장애인예술향수 지원 사업에 선정돼 전국 최대 규모의 장애인예술 경연대회로 무지개예술축제를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 5회째를 맞아 10일부터 19일까지 2차례에 걸처 진행했다.

이날 캠프에 참가한 총 10개의 팀은 문화·예술 분야의 전문교사의 지도로 전문적인 예술교육과 집중적인 안무연습과 퍼포먼스 훈련을 받고 있으며 앞으로 계획된 여러 공연활동과 11월에 개최하는 '제5회 무지개예술단 정기공연'과 제3회 '무지개예술축제'를 준비하기 위해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경북영광학교 관계자는 "무지개예술단은 독특한 예술적인 감성을 선보이고 아울러 문화예술 교육활동을 통해 대한민국 장애인 예술교육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리겠다"며 "앞으로 대구미래대학교와의 협력을 통해 전국 최고의 전문예술인을 양성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경북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