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 베어링 산업에 맞춤형 전문인력 공급

영주시의 '베어링 제조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이 고용노동부의 '2014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경진대회'에서 우수 사업으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고용노동부가 자치단체의 우수한 일자리창출사업 모델을 발굴해 확산시키고 자치단체간 정보 공유 및 학습의 장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했다.

사업의 창의성을 비롯해 지역특성 반영, 실현 가능성, 사업추진 열의, 고용창출효과 등을 중점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영주시의 맞춤형 인력양성 사업은 지역특화 사업인 베어링 산업에 대해 차별화된 맞춤형 전문인력을 원할하게 제공함으로써 지역산업 기반 강화 및 안정적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이 사업은 앞서 지난 6월 27일 경북도가 주최한 브랜드 일자리발굴 전략보고회에서도 최우수사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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